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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IFFHS는 지난 해 전 세계에서 뛴 선수들 중 선발한 '월드 팀 2023'을 발표했고, 김민재는 가운데 수비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팀 동료인 알폰소 데이비스와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후방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이번 '월드 베스트 11'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스리톱을 이루며 공격라인을 형성했습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세계 챔피언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에서의 활약을 통해 팀을 33년 만에 정상에 올리고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최종 2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김민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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