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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자신의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방송인 박경림이 지지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한효주의 마지막 근무 후 송별회가 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경림은 차태현과 조인성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과거 차태현이 미국에서 공황장애로 쓰러졌을 때 박경림이 곁에서 도와준 일을 언급했다.
한효주는 자신의 해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국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듣는 것이 좋았다. 그렇지 않으면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뿌듯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박경림은 차태현과 조인성을 믿고 찾아온 게스트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효주는 근무 중 칼에 손을 베어 응급실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했고, 이때 차태현은 20여 년 전 자신도 미국에서 공황장애로 응급실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한효주는 "선배님 걱정했는데 괜찮으신가요?"라고 물으니, 차태현은 "경림이가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안심했다. 박경림은 자신이 20여 년 전 차태현이 공황장애로 쓰러질 때 곁에 있었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당시 '뉴논스톱' 촬영 중 탈수증으로 쓰러졌던 차태현을 도왔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조인성은 그때 박경림이 쓰러질 때 자신이 도와주었다고 설명했다. 둘은 '뉴논스톱'에서의 협업으로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서 박경림과 조인성은 결혼까지 이어지는 사이로 발전했다는 유쾌한 이야기도 나왔다.